배꼽 진물 원인과 신생아 배꼽 진물

배꼽은 복부 중앙에 있는 작고 움푹 들어간 곳으로 먼지나 기타 물질이 축적되어 분비물이나 진물이 형성될 수 있는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 태어났다는 확실한 증거이며 태아가 엄마 몸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나 산소공급, 노폐물의 배출이 태반의 중심부에서 뺏어 나온 탯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오늘은 배꼽 진물 원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배꼽에 때가 생기는 이유는 탯줄이 떨어짐과 동시에 실질적인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땀이나 지방질 혹은 죽은 세포등이 함께 뭉쳐져서 때가 만들어진답니다

이 배꼽 때를 억지로 제거한다고 해서 복막염이 생기지는 않으며 복막염은 복강 내에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복막에 생겨난 염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배꼽 주변에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배꼽의 문제라기보다는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대장이나 소장등의 문제일 수 있으며 이럴 때는 대장이나 소장의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꼽 때에 발견되는 세균의 박테리아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체에 무해한 세균으로 관리할 필요는 있지만 일부러 씻어내거나 떼어내지 않는다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씻을 때 없어지기도 하고 깊숙하게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모양이라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신생아 배꼽 진물

신생아 배꼽 진물은 어른보다 신생아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배꼽이 떨어지기 전 출생 후 얼마되지 않아 완전하게 배꼽의 기능이 없어지지 않았을 때 신생아 배꼽 진물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때 염증이 없는 경우라면 배꼽을 잘 말려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배꼽 진물이 나면서 주위가 붉게 변한다거나 냄새가 나는 등 누런 진물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잘 건조해 주지 않았을 경우 세겸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배꼽 진물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정확한 진단 없이 임의로 소독을 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이며 염증 부위에 불필요한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신생아 배꼽 진물의 경우 완전하게 배꼽이 떨어지고 난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옛날에는 모유를 짜서 넣어주는 등의 방법을 시행하기도 했지만 모유 속에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긴 하지만 모유는 세균이 자라기 쉬운 영양성분이 많은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 진물은 열악한 위생이나 감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분비물의 색깔이나 농도 및 냄새등을 진단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비물이 투명하거나 약간 유백색이고 냄새가 없다면 정상적인 신체 분비물일 가능성이 높지만 분비물이 걸쭉하다거나 노란색 또는 녹색, 갈색 등 악취가 나거나 통증과 발적, 부기 등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감염 또는 다른 문제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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