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초기증상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녀석들에게 물릴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며 고열이나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최근 제주에서도 길고양이를 만졌을 뿐인데 살인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SFTS) 걸린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었는데요

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초기증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란

Bunyaviridae과에 속하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인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이 질병은 2000년대 후반 중국과 일본, 한국의 농촌 지역에서 처음 확인되었습니다SFTS는 주로 감염된 진드기 특히 해마피살리스 속의 종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이 되며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SFTS는 주로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되며 해마피살리스 속의 진드기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다른 진드기 종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초기증상

작은 소참진드기로 일반적으로 6일~2주의 잠복기를 거치고 12~30%에 해당하는 치사율을 보이는 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초기증상으로는 고열이나 피로,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을 포함한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시작이 됩니다나아가 림프절병증(림프절 비대), 결막 울혈, 피부 발진을 경험할수 있으며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혈소판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 및 응고 이상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심한 경우에는 다기관 기능장애 증후군이 발생하여 호흡곤란과 간기능장애, 신부전 및 중추 신경계 침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FTS 치료 

현재 효과적인 특정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아직 없으며 주로 지지요법으로 증상 완화및 합병증 예방 중점을 두게 됩니다1. 입원 : SFTS환자, 특히 심각한 질병이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하며 치료를 통해 활력 징후, 혈액 매개변수 및 장기 기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2. 증상 치료 : 발열이나 통증, 메스꺼움, 구토등의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며 진통제나 해열제및 진토제는 증상 완화를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3. 수액 및 전해질 관리 : 특히 구토나 설사로 인해 상당한 수액 손식을 경험하는 경우 수액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맥 수액을 투여할수 있으며 나트륨, 칼륨 및 기타 이온의 불균형과 같은 전해질 이상을 교정하기도 합니다4. 혈소판 및 수혈 : SFTS의 중증 사례는 혈소판 수치가 낮은 혈소판 감소증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출혈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관라하기 위해 혈소판 수혈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5. 장기 기능 장애에 대한 지지 요법 : SFTS는 호흡기, 간, 신장 및 중추 신경계와 관련된 다기관 기능 장애를 유발할수 있어 특정한 지지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SFTS는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신종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질병으로 주로 동아시아의 특정 지역에서 발견되지만 SFTS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나 진드기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또한 진드기가 많은 지역에서 시간을 보낼때는 긴팔과 긴바지등을 착용하고 DEET가 함유된 방충제를 사용하고 잠재적인 노출 후에는 몸에 진드기가 있는지 검사하며 적절한 예방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