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 출혈열 증상과 진단

신증후군 출혈열이란

급성으로 발열이나 요통, 출혈, 신부전을 초래하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을 말하며 쥐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급성 발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증상과 진단

신증후군 출혈열은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쟁 중 군인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최근에는 매년 약 3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약 10%는 군인에게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감염된 쥐의 소변이나 타액, 대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먼지와 함께 공중을 떠다니다가 사람의 눈이나 코, 입, 또는 상처 난 피부등을 통해 감염이 되며 연중 발생하지만 건조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주로 많이 발생하고 야외에서 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군인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증상

감염 후 1~2주의 잠복기를 거친뒤 초기증상은 심한 두통과 복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안면홍조, 결막혈,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저혈압, 급성쇼크, 출혈, 급성 신부전 등으로 진행되며 회복하는데에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독감이나 코로나19와 유사하나 조기에 진단하지 않으면 쇼크및 뇌질환, 폐출혈 등으로 사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군의관애개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증후군 출혈열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쥐 방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1. 발열기 및 저혈압기 : 3~5일째 되는 발열기에는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이나 심한 두통,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시간에서 3일 사이의 저혈압기에는 신체 전반에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고 심한 단백뇨나 빈뇨, 혈뇨, 혈소판 감소 등의 출혈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핍뇨기 및 이뇨기 : 3~5일째의 핍뇨기에는 혈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며 구토와 오심이 발생하고 반상 출혈과 자반, 위장관 출혈이 뚜렷해지고 소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7~14일째인 이뇨기에는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뇨가 동반될수 있으며 심한 탈수나 쇼크, 폐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3. 회복기 : 1~2개월이 지난 회복기에는 가깜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나 빈혈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진단

1. 바이러스 분리 검사 : 검체를 접종하여 배양세포 상층액을 수집한뒤 특정 바이러스의 특이적 증폭산물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고 양성 판정을 진행합니다

2. 혈청학적 검사 : 혈청학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진단은 병이 진행되는 동안 특이 항체 검출 또는 급성기 혈청과 회복기 혈청에서 lgG항체가 4배 이상 증가하면 양성입니다

3.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특정 바이러스의 특이적 유전자를 검출한 경우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치료방법

1단계 :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환자를 절대 안정시켜야 합니다

2단계 : 쇼크와 신부전에 대한 치료를 수행합니다

3단계 : 수행요법시에는 수액이 과다하게 보충되지 않도록 주의를합니다

4단계 : 병태생리학적 및 생화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 경과 시기에 따라 적절한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법

1. 신증후군 출혈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가지 않는다

2.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는 것을 주의한다

3. 가능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한다

4. 잔디 위에서 옷가지 등을 말리지 않는다

5. 신증후군 출혈열이 의심되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다

6. 야외 활동 후에는 먼지를 털고 집에서 목욕을 한다

7.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