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백 약양성과 경계

요단백이란

소변 안에 단백질이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신장에서 여러 가지 노출이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몸의 필터 역할을 하며 혈액 속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물질을 걸러내고 그중에서도 단백질은 거의 완전히 보존되어 혈액으로 다시 재흡수되어야 하는데요

요단백 약양성과 경계

어떠한 이유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단백질들이 소변으로 새어나갈수 있고 이것을 바로 요단백이라고 말합니다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150mg미만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단백뇨의 증상을 살펴보면 특히 초기 소량의 단백뇨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의 국가검진을 포함한 많은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항목이 포함됩니다

요단백 원인

1. 신장 이상 : 가장 일반적인 소변 내 단백질 발생의 원인 중 하나는 신장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노폐물을 제거하고 필요한 물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의 여러 기능 중 하나가 손상되면 단백질이 혈액에서 소변으로 새어 나갈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장기능을 손상 시킬수 있고 신장 손상으로 인해 단백질이 소변으로 누출될 수 있습니다

3. 고혈압 :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고혈압은 신장 혈관을 손상시켜 신장의 여과 기능을 약화시키고 단백질이 소변으로 누출되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염증성 신장 질환 : 신장을 포함한 비뇨기계의 염증성 질환은 신장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신장 기능을 저해하고 단백질이 소변으로 누출될수 있습니다

5. 항문병 : 항문병은 혈관 및 면역 체계와 관련된 질환으로 신장 혈관을 손상시키거나 염증을 일으켜 단백질 누출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6. 감염과 염증 : 신장 혹은 비뇨기계의 감염이나 염증도 단백질 누출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요단백 검사 결과

1+ : 30mg/dl 

2+ :100mg/dl 

3+ : 300mg/dl 

4+ : 1000mg/dl 

요단백 음성 이외 1+, 2+ , 3+ ,4+ 로 표기되는 것은 모두 요단백을 의미하며 수치에 따라 1~4까지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때 수치가 높을수록 높은 숫자를 나타내며 요단백 약양성의 경우에는 1+ 정도로 볼 수 있고 소변에 단백질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요단백 경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단백 경계

요단백 경계는 소변 내에서 단백질이 감지되는 양의 한계를 나타내며 어느 정도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누출되어야 검출될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을 말합니다

매우 작은 양의 단밸질도 감지할 수 있는 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신장이 건강한 상태에서 거의 모든 단백질을 혈액으로 다시 재흡수시켜 소변으로 누출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신장 기능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단백질이 새어 나가게 되고 이런 사황에서 요단백 경계가 넘어서면 단백질이 소변에서 감지될 수 있습니다

보통 요단백 경계는 일반적인 정상 범위 내에 있을때에는 소변 내에서 단백질이 감지되지 않거나 매우 적게 검출됩니다

요단백 약양성

쉽게 말해 요단백 약양성은 소변 내에서 단백질이 존재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며 표준 검사법으로는 감지되어 진단이 되지만 그 양이 미미하여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단백 약양성의 경우 신체 내 어떤 변화가 있을수 있음을 나타내는데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신장은 혈액 내의 단백질을 거의 완전히 보존하여 소변으로 누출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어떠한 이유로 신장 기능에 미세한 변화가 생긴다면 소변에 단백질이 조금씩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 내에 단백질이 존재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장 건강과 관련된 변화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 후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요단백이 있는 경우에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검진 결과지에서 요단백 경계나 약양성등의 기록이 있다면 꾸준한 추적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