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 그리고 원인

대상포진이란

성묘증 바이러스로 불리며 수두 바이러스 재활성화로 인한 고통스러운 바이러스 감염을 말합니다

수두바이러스는 아흡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유명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신체 내에서 잠복하고 있는 동안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는데요

대상포진은 급성피부를 동반하며 일반적으로 한쪽 몸통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전염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어느 곳에든지 나타날 수 있으며 평생 유병률을 기준으로 3명 중 1명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체 대상포진 환자들의 2/3 정도가 60세 이상으로 고령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과로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라면 20~30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1. 발진 
- 대상포진 초기증상중 하나는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 발진은 흔히 작은 빨간 반점이나 수포로 시작됩니다

- 발진은 일반적으로 한쪽 몸통, 어깨, 가슴 또는 등과 같은 한 특정 부위에 나타나고 처음에는 가려움이 없을 수 있으며 주로 통증과 함께 나타납니다

2. 통증 

- 발진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며 이 통증은 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로 종종 예민한 신경을 따라 퍼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은 가볍게 시작하여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으며 가끔은 가볍게 찌르는 듯한 통증에서 열심히 타는 듯한 고통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가려움 

- 발진 부위가 가려울 수 있으며 가려움증은 불편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변화 

- 발진 부위의 피부가 붉게 변하고 종종 부은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수포가 점차 커지고 번지며 불투명한 유리모양 형태를 띠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통증과 발진은 보통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몸이나 얼굴의 한쪽에 작열감이나 따끔거림이 나타나고 통증이 심한 발진이나 물집이 나타납니다

보통 몸이나 얼굴의 한쪽에 띠나 줄무늬로 나타나는데 나중에는 몸통을 감싸기도 하고 물집은 일반적으로 7~10일 이내에 딱지가 생기고 보통 2~4주 이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전염성이 있지만 수두보다 낮은 것으로 발진이나 물집의 체액과 직접적은 접촉을 통해 번질 수 있고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나 신생아, hiv 감염자 등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하며 바이러스 물집이 흘러나올 때만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일단 물집이 지나 딱지가 생기면 더 이상의 대상포진 전염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1. 수두 감염 : 대상포진 원인은 주로 아동기에 수두 감염을 겪은 사람들에게서 비롯되며 수두 감염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감염자는 수포로 뒤덮인 발진과 함께 전체적인 피부 질환을 경험합니다

2. 수두 바이러스의 잠복 : 수두 감염 이후 바이러스는 신체 내에서 잠복상태에 들어가며 수두를 치료한 후에도 수두바이러스는 신경 세포 내에 잠복하여 미래에 재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면역력 약화 :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재활성화되며 면역력이 감소하는 상황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스트레스나 질병, 고령, 면역억제제 복용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4. 바이러스 재활성화 :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 잠복 상태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고 이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신경세포를 따라 이동하여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관리가 될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겪는다는 대상포진에 대해 아시나요?

대상포진은 전염이 되는 것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이며

저도 정말 대상포진 전염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자세히 알아봤답니다

대상포진은 우리에게 익숙한 수두와 사촌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두라면 어릴 때 한 번씩 앓아 본 경험이 있으시지 않나요?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특징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지금은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잊고 살고 있었지만 여전히 몸 속에는 수두 바이러스가 존재합니다

쉽게 말해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며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 것입니다

이렇게 결국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이러스인 것인데 대상포진 전염성은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 의문점이 생기지 않나요?

바이러스는 전염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대상포진 환자가 대상포진을 전염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전염성은 없고 대상포진 환자는 수두를 전염시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상포진 자체는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 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이고요

이 바이러스가 옮는다고 해도 바로 대상포진을 옮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를 한 번도 앓은 적 없는 사람에게 수두 바이러스를 옮기면 수두가 옮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가족 중에 대상포진이 걸린 사람이 있다고 하면 같은 성인끼리는 특별히 격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거나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영유아가 있다면 격리가 필요합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했다가 대상포진이 생기는 거라면

수두를 앓은 적 없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없는데

수두에 걸렸다고 모두 수포,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도 모르게 약하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도 분명히 있죠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어릴 적 수두를 앓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시는 게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누구에게는 굉장히 무섭고 아픈 질환인데 누구에게는 약간의 통증만 있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대상포진을 더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이유 중 하나는

대상포진 걸린 후 발생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자체는 보통 신체의 한쪽편으로 나타나는 띠 모양의 물집과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포진 발생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했거나 면역 상태가 심하게 떨어진 경우에는

거의 평생 해당 부위에 신경통 증상을 호소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상포진 전염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대상포진은 과로나 심한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병이며,

50세 이상이 되면 신경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 80세 이상의 노인은 심할 경우 사망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대상포진은 예방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권장되고 있고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거나 만성질환자인 경우 50세 이상에도 권장됩니다

20~30대에게 권하지 않는 이유는 예방접종이 대상포진이나 후유증을 100% 막진 못하기 때문이에요

예방접종으로 인한 대상포진 발병 예방률은 50% 정도인데, 신경통 예방률은 60~70% 입니다

그런데 20~30대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굳이 맞지 않아도 신경통이 올 확률이 예방 접종을 맞은 경우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젊은 분들은 예방 접종보단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는 습관을 기르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증상 및 예방 접종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을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에게는 무시무시할 수도 있는 질환인 대상포진, 건강 챙기시고 미리미리 예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