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보셨을 듯한 생리통

매달 그날이 되면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드신 분들 많으시죠?

 

 

 

생리통 심할때는 미레나 또는 제이디스, 임플라논 등을 시술할 수 있는데요

미레나는 유효 기간이 5년, 제이디스는 3년간 유효합니다

 

 

미레나와 제이디스는 자궁 내 피임장치인 루프의 한 종류인데 호르몬을 방출하는 피임기구로

프로게스틴인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이 매일 소량 방출되어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고

자궁경관의 점액을 끝적이게 만들어 정자가 통과하는 것을 방해하고

수정란이 착상하는 것을 막아주어 피임효과가 있는데요

이러한 피임 효과만 있는게 아니라 생리혈이 많을 때나 생리통 심할때 치료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제가 몰랐던 건지 그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이 있으면 보험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생리통 심할때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1차성 원발성 생리통2차성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눠진다고 해요

1차성 원발성 생리통으로는 특별한 자궁 질환이 없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12세 이전의 빠른 초경을 한 경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생리 주기가 길어서

과다 혈,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차성 속발성 생리통자궁이나 난소 등의 기관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경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난소 내막증, 골반염증, 자궁 내 용종 등의 질환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생리통의 특징으로는 자궁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로 인해 생겨나고,

기존 병변이 없고 월경 주기 때 주기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으로

생리 시작 후 이틀 정도 통증이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속발성 생리통의 특징으로는 자궁이나 난소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나고,

초경 후 약 3년이 지난 이후에 발생하며 원발성과 달리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생리 후에도

불편감이 지속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생리통 심할때는 그 원인을 바로 알고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원발성 생리통인 경우에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찜질이 좋은데

자궁 수축이 풀리면서 통증이 가라앉는 효과를 보인답니다

저도 이때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면 온 찜질 벨트를 수시로 착용하고 있어요

아랫배 쪽이 따뜻할 수 있게 핫팩을 붙여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어요

 

 

또한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매달 심한 경우에는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생리통 심할때는 진통제를 통증이 시작된 이후에 먹는 거보다 생리가 시작되기 직전,

시작 직후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기 전에 먹는 게 가장 효과적으로 한번 먹고 마는 게 아니라

복용 시간에 맞춰 먹어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속발성 생리통인 경우에는 질환에 의한 통증이므로 진단 후 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하니

꼭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생리통은 50% 이상의 여성분들이 겪을 정도로 아주 흔한 증상이긴 하지만

극심한 생리통이 있거나 이전과 다르게 점점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진통제로도 조절이 안될 때에는 꼭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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