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성분들 중에 생리를 안 하시거나 생리 타이밍이 불규칙적이고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험을 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럴 때 바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증후군의 정의, 증상,진단기준,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20대 중반 이상의 가임이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요

앞에서 말한것처럼 무월경, 생리불순, 체중 증가, 남성호르몬 증가 대문에

다모증, 여드름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입니다

 

그리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명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나 혈액검사가 필요한데

그러니 제가 지금 말쓰드릴 증상들에 많이 해당하신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1. 생리주기가 35일 이상이거나 불규칙하다

2. 생리기간에 배가 지나치게 빵빵하고 골반이 불편하다

3. 콧수염, 배렛나루, 팔과 다리 털이 많거나 두껍고 진하다

4. 특별한 이유 없이 탈모가 생겼다

5.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6.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거나 별로 안 먹어도 체중이 증가한다

7. 6개월 이내에 특히 뱃살이 많이 쪘다

 

 

또한 진단기준으로는

무월경, 희발월경, 고안드로겐혈증,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의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

세 가지 기준 중에 두 가지 이상 만족할 경우 진단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다이어트와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요?

 

이 증후군에서 주목할 점은 이 환자의 50~70%에서 비만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살이 찌기 쉽고 잘 안빠지게 되는 것일까요?

원인으로 명확하게 딱 이것 때문이다 라고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주목할 점은 바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환자의 50~75%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흑색가시세포증 글에서도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내용이 나왔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란 우리가 밥을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는데

인슐린이 우리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면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아무리 많이 분비되더라도 몸이 인식을 못학

인슐린은 많은데 혈당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던 당들이 간으로 가서 지방으로 합성이 됩니다

 

또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면 혈중 남송호르몬도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모증, 무월경, 여드름 같은 증상들도 더욱 악화될 수 있죠

따라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인데 살이 좀 잘 찐다 하시는 분들은 이 인슐린 저항성도 같이 있다고 보시면 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질수록 증후군 증상도 심해지니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2~3kg만 빼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 이상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경우에는 현재 체중의 2~5%

즉 2~3kg 정도의 적은 체중감량으로도 생리주기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체지방이 줄어들며 인슐린 저항성도 같이 줄어들고 전반적인 모든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답니다

 

 

여성이라면 매달 겪는 불편함과 고통, 다낭성난소증후군을 피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피하고

평범한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증상이랑 잘 구분하여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Recent posts

Array.prototype.slice.call(document.querySelectorAll('a')) .filter(function(el) { return el.href.match(/\/[0-9]+\?category/gi); }) .forEach(function(el) { el.href = el.href.replace(/\?categor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