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골수종이란 림프종, 급성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악성 혈액 질환으로

암세포가 뼈에 침범하여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입니다

오늘은 이런 다발성 골수종이란 어떤 병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이란?

 

골수에서 제 기능을 못하는 형질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서 골수를 침범하게 되는 병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다발성 골수종에 걸리게 되면 골수 안에는 정상적인 세포들이 존재해서

빈혈, 백혈구, 혈소판 같은 정상적인 혈액 세포들을 만드는 데 관여를 해야 되는데

골수종 세포들이 다 차지를 해버려서 정상적인 세포가 차지할 공간이 없어서 결국 만들어지지 않게 됩니다

 

형질세포란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항체를 만들어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아주 중요한 비림프구 면역세포입니다

면역세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암으로 변형이 되는 것이죠

 

 

이런 다발설 골수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게 없다고 합니다

유전적, 방사선이나 화학물질 노출 같은 것들이 발병 원인이라고 거론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또한 우리나라에서 답잘성 골수종 발병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243,837건의 새로 발생한 암 중 다발성 골수종이 1,635간 이었고

발병자 중 연령대는 70대가 33.2%, 60대 28.1%, 50대 18.9%로

고령대에서 많이 발병된다고 합니다

 

 

다발성 골수종 증상

 

환자마다 다른 수 있지만 주요 증상으로는 뼈 통증, 골절, 빈혈, 면역장애, 조혈 장애, 신장 장애,

과칼슘혈증(탈수, 피로, 무력감), 폐렴, 요로감염, 신경증상 등이 있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령층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들과도 비슷하고

앞에서 말했듯이 가장 발병률이 높은 나이대도 50~70대 이므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증상들을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고칼슘혈증

 

뼈의 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 내의 많이 방출되어 고칼슘혈증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고칼슘혈증이 생기게 되면 심각한 탈수, 피로, 무력감, 입맛 소실, 구갈, 의식 저하 등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뼈의 통증

 

뼈의 통증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허리 쪽에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많이 아프지 않지만 몸을 움직이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게 되고

뼈의 통증과 함께 골절도 흔히 나타납니다

 

3. 빈혈

 

골수에 형질세포가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정상 조혈세포가 억제되어

팔초혈액에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나는데요

심한 빈혈로 인해 무력감, 피로, 혈소판 감소로 출혈, 멍이 드는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발성 골수종은 건강 검진 시에 혈청 글로불린 수치가 상승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정밀검사를 통하여 다발성 골수종 세포에서 만드는 비정상적인 M단백이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냥 신장 기능이 나쁘거나 고칼슘혈증, 빈혈, 골다공증 등

다발성 골수종의 주요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중에서도 드물게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긴 하답니다

 

오늘은 다발성 골수종이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발성 골수종은 빈혈, 뼈의 통증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체력 저하의 문제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신장 기능이 나쁘거나 고칼슘혈증, 빈혈, 골다공증 등의 증상을 보일 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미리미리 진단하고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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