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원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혹시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리플리 증후군은 미국 작가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55년에 출간한 심리 스릴러 소설인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소설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에 부모를 여의고 인생을 불우하게 살고 있는 한 청년의 이야기 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톰 리플리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했고 재벌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살해한 후 친구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리플리는 인생에서 얻는 데에 사용하는 기술인 사칭이나 위조에 재능이 있답니다

정체성과 욕망, 진실과 거짓 사이의 흐릿한 경계를 주제로 한 이야기죠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자신이 만든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으며 거짓말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합니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처럼 소설에서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1970년대 정신 병리 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된 후 

실제로 유사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며 새로운 신조어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무의식적이 아닌 의식적인 거짓말을 하고 계획된 행동인 만큼 이들은

죄책감 같은 것을 가지지 않는답니다

 

 

 

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특징

 

정신질환인 공상허언증의 예라고 볼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만족하고 편안함을 느껴

스스로 이를 질병이라 인정하지 못하고 이를 치료하는 것을 저항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타인과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자신이 그 어떠한 거짓말을 하여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정당화시키는 것이 리플리 증후군 특징입니다

 

 

 

 

과학자들이 이러한 리플리 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알코올 중독자인 경우나 

신체 지능보다 언어 지능이 월등히 높은 경우, 자존감이 심하게 낮은 경우, 유년 시절 성적학대를 받은 경우, 두부 손상이나 

뇌전증 등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등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주로 과거의 심리적 충동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거짓에 살게 되는 것이며 이런 경우에는 정신 치료를 통해 

현실에서도 충분히 사랑받고 인정받는다는 것을 확인시켜 본인이 만든 세계로 숨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원인

성취욕구가 강하고 무능력한 사람이 개인이 꿈꾸고 있거나 바라는 것을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울 때 자신의 욕구 충족을 

시킬 수 없어 열등감이나 피해의식등에 시달리다 상습적으로 거짓말이나 거짓된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자가 진단

1. 사회에 대한 인신이 부정적입니다

2.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 하게 됩니다

3.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당황스러운 행동을 자주 하게 됩니다

4. 타인이 많은 장소에서 수치심을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5. 본인이 느끼기에 본인의 삶이 항상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6.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매우 강합니다

7. 친한 친구 또는 지인과의 만남이 적은 편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이 중에서 5~6개가 해당하는 경우라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우리 삶의 기대와 욕구를 낮추고 자기애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