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들 하나쯤은 있으시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린시절에 생겨난 버릇은 나이 들어서도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이죠

다양한 버릇 중에서 입술 뜯는 버릇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버릇은 왜 생기는 걸까요?

 

 

이러한 사소한 행동에는 그 사람의 심리상태가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입술 뜯는 버릇이 있는 분들은 평소에 정신적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으로 불안감을 표시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민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특징인데요

입술을 뜯음으로 인해서 본인들은 잠시나마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보이는 행동이랍니다

 

 

얇은 막의 입술을 계속 뜯게 되면 입술이 두꺼워지고 입술색이 변할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상처가 나게 됩니다

입술에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나기도 하고 돌아서서 금방 후회를 하기도 하죠

상처가 생기면 따가운 증상도 생기기 때문에 또 무의식중에 계속 만지게 되면서 상처도 더디게 낫게 됩니다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입술에 각질이 있어도 입술 뜯는 버릇이 생길수 있습니다

 

 

입술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없어서 다른 피부 부위보다 더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찬바람 나는 계절에는 보다 더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입으로 호흡을 자주 하는 경우라면 입 주변으로 공기가 스며 들어가 더 건조해 질수 있겠지요

이렇게 건조함이 계속되다 보면 입술이 거칠어지면서 각질이 생겨나게 되고 입술을 손으로 뜯게 됩니다

 

입술 뜯는 버릇은 쌓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스트레스나 불안감으로 부터 본인 스스로를 다스리는게 좋은 방법 일텐데요

인간관계 라던지 직장내의 없무 스트레스등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자신을 힘들고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하나하나 해결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한다거나 운동 등등 본인이 몰두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즐기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어요

입술 뜯는 버릇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로 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게 정신건강도 스스로가 돌봐야겠지요

 

또한 얼굴과 몸에 각질이 생기듯이 입술에도 각질이 생겨나게 되는데

입술이 건조해지고 거칠어 지며 각질이 생기게 되는것을 어느정도 예방하기 위해

입술에 보습도 필수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입술 각질을 계속해서 뜯어내면 탈락성 입술염에 걸릴수 있답니다

탈락성 입술염에 걸리면 아무리 립밤을 발라도 입술 각질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되고

또 뜯어진 입술 사이로 세균이 들어와 2차 감염이 일어날수 있어요

 

 

탈락성 입술염에 걸려도 입술 색이 변하고나 고름이 생기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방치했을 경우 질환이 만성화 되어 수개월에서 수년동안 입술이 마르거나 각질이 일어날수 있다고 합니다

수년동안 건조한 입술로 살아야 한다니 아찔하네요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입술에 묵은 각질 제거와 함께 입술이 트지 않도록

립밤이나 입술 보호제, 입술보습제 등을 수시로 발라주는게 좋으며

입술이 최대한 마르지 않도록 꾸준하게 수분 공급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어느순간 손이 입술로 향할때는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입술 뜯는 버릇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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