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점을 몇 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검거나 갈색의 반점을 모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저도 깊이 생각하고 세어 보니 점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몸에 생기는 점은 그나마 괜찮지만 얼굴에 생기는 점의 경우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어디에 생겼냐에 따라서 다른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레이저를 이용해 점을 제거하거나 원하는 위치에 점을 그려 넣은 경우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점도 있지만 어느 날 아무것도 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고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아 생기는 선천적인 점의 경우 부모님과 비슷한 위치에 생기게 되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나면서 점점 생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 없었던 위치에 점이 생기는 것이죠

 

후천적으로 생기는 점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점이 생기는 이유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인데요

자외선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을 만큼 우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자외선은 면역체계를 손상 시키고 피부를 노화 시키며, 피부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멜라닌 색소가 있는데 색소가 있는데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은 흑살색을 띠기 때문에 자외선을 많이 받아

멜라닌이 많이 분비되면 피부가 까맣게 타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멜라닌에 노출되었을 때 특정 부위에 몰리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때 계속 자외선을 받으면 세포가 변형된 점으로 바뀌게 된다고 해요

 

멜라닌에 의해 생기는 점은 검은색이나 갈색 계열이지만 가끔 붉은색 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붉은 점이 생기는 이유는 외부 요인에 의해 생기는 점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일부는 그대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점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기만 할 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도 상관없지만 때로는 치료가 필요한 점이 있기도 합니다

 

 

까만 점이 아니라 흰색 점이 생기는 이유는 멜라닌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백반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백반증은 주의가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고

점점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제법 커다란 흰색 반점이 생겼다면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보통의 까만 점이었지만 어느 날부터 이것이 점점 커지고 피가 나기도 하며,

점의 모양이 비대칭으로 자란다면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바뀐 것입니다

악성 흑색종은 암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요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 점이 생겻다고 해서 손톱으로 긁거나 바늘 등으로

점을 빼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흉터가 크게 남아 오히려 더 안 좋게 보일 수 있으니

점을 빼고 싶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천적인 점의 경우 예방할 수 있는방법이 없지만 후천적인 점의 경우는

점이 생기는 이유의 대부분이 자외선이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곳에 점이 생기는 것을 막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밀크커피 반점이란 다양한 크기로 발생하는 연한 갈색을 띤 반점으로

밀크커피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유아기가 되면서 차츰 진해집니다

얼굴과 몸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며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나타나는데

보통 2cm~20cm의 다양한 크기로 발생하고, 매끈한 타원형 또는 경계가 들쑥날쑥하거나

조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건강상의 위험은 없지만

그을린듯한 피부에 얼룩으로 미용 목적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성인보다는 어린아이일수록 효과가 좋으며 유소아기에 치료를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점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냥 두어서 괜찮은 점도 있고 피부에서 안 좋은 영향으로 남는 점도 분명 있을 수 있으니

크고 작은 점들 중 일반 점과 다른 모양이나 색깔을 보인다면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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