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껍질이 벗겨지면 보통 습진이라고 말하는데

습진은 일반적으로 습해서 생긴다고 생각을 하지만 건조함에 의해서도 습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손에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염증 상태를 습진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손 습진은 빨리 낫지 않을뿐더러 치료 후에 좋아졌다 하더라도 금방 재발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습진이 걸렸을 땐 단기간에 재빠르게 치료해서 낫게 한다는 생각보다는

장기간 꾸준히 관리하면서 재발을 최소화시키는 게 중요한데요

건성습진은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각질과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표피층에는 피부 지질이라고 하는 보호막이 있는데 이 보호막이 세포 안에 있는 수분을 막아주게 되며

겨울철에는 찬바람에 노출되기 쉽고 실내에서는 과도한 난방에 온도차가 높아짐에 의해

피부 속에 있는 지질이 양도 줄어들고 기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피부세포가 점점 쪼그라들고 가려워지고 긁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이 건성습진 입니다

 

 

건성습진과 주부습진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건성습진이 생기게 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오돌토돌 작은 좁쌀 같은 게 생겨나며

하얀 비듬같은 각질이 나타나게 되는데

심해지면 진물이 나거나 장기간 지속되면 두꺼운 피부로 변하면서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 주부습진물이나 세제 등에 자주 노출되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손가락 끝에서 시작해서 손목까지 번지게 되기도 하고 손 껍질 벗겨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습진으로 인해 손 껍질 벗겨짐이 나타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습진이 나타나게 되면 습관적으로 손을 더 자주 씻어야 한다고 생각돼 자주 씻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손에 피부를 보호해 주는 피부 장벽을 없애고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과 가려움증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손 씻기는 최소화해주는 것이 좋으며

손을 씻은 후에는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꼭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 손에 생기는 각질들은 뜯지 말아야 합니다

습진 때 생기는 각질은 해당 부위에 피부 염증의 결과로 죽은 피부 세포들이 떨어지는 것인데

그러한 각질 자체가 염증이 되거나 질환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각질처럼 보이는 껍질을 뜯다 보면 오히려 피부의 염증을 더 자극하게 됨으로

인위적으로 뜯지 말아야 하며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보습제를 더 자주 듬뿍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손은 항상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습진의 질환에는 피부의 온도가 상승할수록 가려움증도 증가하게 됩니다

따뜻한 ㅓ보다 항상 손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 핸드크림 수시로 덧발라 주세요

손은 우리 모에서 외부 세계와 가장 접촉이 많은 부위이며 아치에 한번 손에 발랐던 보습제는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고 하루 종일 보습의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습제 한 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늘 지니고 다니면서 수시로 덧발라 주어 보습을 시켜 주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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