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vre균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vre균이 무엇인지 그 증상과 감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re란? 우리말로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장구균) 이라고 하는데요

v의 반코마이신은 항생제의 일종이며 r은 내성 즉 저항성을 뜻하고 e는 장알균 (장구균)을 뜻하는데

사람의 소화관이나 여성 생식기, 비툐기 내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알균 중에서

반코마이신이라는 강력한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지는 종류를 의미합니다

 

 

어떠한 치료를 위해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감염은 병원 치료중인 환자들에게서 발생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균에 노출되더라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지만

다른 질병이나 암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의 경우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감염이 일어나기 쉬울뿐 아니라

심각한 감염증으로 진행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코마이신 또는 다른 항생제 등을 사용해서 장기간 치료중인 경우,

신장 질환이나 혈액 장애와 같은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경우,

질병이나 약물 치료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화된 경우,

수술 등 특히 요양원이나 장기 요양시설에 있는 60세 이상의 경우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항생체란 대항할 항, 날 생, 약제 제의 뜻으로

해로운 병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억제 시키는 약물을 의미하며,

내성이란 이러한 항생제의 공격에 대해 병균이 저항했을 가능성을 말합니다

 

 

vre균 전파 경로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균으로 환자의 대소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균에 오염된 물건등을 만짐으로 인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 공기나 비말등에 의해서는 전파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균이 확인된 환자는 현재 감염으로 인한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격리된 병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1~2주 간격으로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3회 연속으로 음성일때 해제되며

건강한 사람은 균에 전파 되더라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vre균 격리시 주의사항

 

보통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균 환자와 접촉 시에는 소독 비누등을 이용하여 손 위생을 철저히 시행해야 합니다

격리실에 들어갈때에는 반드시 가운을 착용해야 하며 나온 뒤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균 환자의 대소변이나 오염된 물건등을 만질때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착용한 장갑은 패기물 버리는 곳에 버려야 합니다

 

생소하지만 vre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병상의 환자를 오랜기간 돌보시는 분들이라면 위와같은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잘 기억하고 계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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