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점막에는 소침샘이라는 작은 침샘이 있는데 침샘에서 점액이 나오면서 우리의 입안이 촉촉하게 유지가 되는데요
간혹 이러한 소 침샘이 닫히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점액이 나오는 출구가 막히게 되고 점액이 나오지 못해서 점막 아래쪽에 고여 있다가 가득 차게 되면 못나오고

바깥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죠

주로 아랫입술이나 혀끝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소아나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액낭종 입안 점막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질환으로 외부 자극으로 인해

타액관이 잘리거나 터져서 갈 곳을 잃은 타액이 주변 조직으로 흘러 들어가 염증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집니다

입술을 뜯거나 입안 점막을 억지로 뜯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점막에 상처가 나게 되면서

입안 점액낭종이 나타나기도 하며 우리가 혀나 입술, 입 안쪽 볼을 깨물었을 때 발생되기도 해요

 

 

뜨거운 음식을 먹다 상처가 생긴 경우, 침이 부족해서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에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푸르스름하거나 투명하며 둥글거나 타원형의 낭종 형태로 하나 또는 여러 개로 존재하는데

대부분은 통증이 없어 본인도 모르게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각질화되어 딱딱해지기도 합니다

 

 

입안 점액낭종이 생기게 되면 움직일 때 불편할 뿐만 아니라

거슬리고 계속 커지면서 통증을 일으키고 미용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겠죠

점액낭종의 원인이 되는 침샘과 낭종을 제거하는 법과

내부의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해 타액이 새지 못하게 막는 방법이 있답니다

 

 

하마종이란 점액낭종의 한 종류로 주침샘인 설하선과 관련되어 구강 바닥에 발생하며

설하선 외상이나 타액관 손상, 해부학적 변이,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타액관이 막히면서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은 증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통증도 없는 편인데

주사기로 낭종 내부의 점액을 빼내는 보존적인 치료나

단순 절개로 내용물을 제거후 경부 압박으로 내부 공간을 없애는 방법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입안 점액낭종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만

본인이 스스로 터뜨리게 되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미용상의 문제가 있거나 불편함이 생긴다면

꼭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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