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초기증상과 진행속도 알아보기

오늘은 조금 무서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 루게릭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루게릭병은 서서히 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1년에 10만 명당 약 1~2명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일 안타까운 것은 치료약이 아직 없다고 합니다

 

몸의 근육을 천천히 마비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아주 치명적인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은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으로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뇌에 피질 부분과 뇌간 및 척수 아래 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몸의 마비가 일어나는 증상으로

세계적으로는 35만 명, 국내에는 3천여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까지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은 희소난치성 질환입니다

 

 

루게릭이라는 질병명은 미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뉴욕 양키스팀의 1루수이며 4번 타자로써

3번 타자인 B루쓰와 함께 백만 불짜리 타선이라는 평을 받았던 루게이 이러한 병으로 사망하다 보니

명명 되어진 질병으로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호킹님도 이 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루게릭병에 걸리면 팔과 다리 근육이 서서히 약해지고 위축이 되는데

이후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근 마비로까지 가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50대 후반부터 발병이 증가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2~3배 정도 더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운동 신경계에만 국한해서 우리 몸의 운동신경 세포가 망가지는 질환으로

루게릭병 초기증상으로는 처음에는 팔에만 나타날 수도 있고 다리에만 나타날 수도 있으며

다르게는 말하는 데에만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전신적으로는 다 퍼져서 호흡 마비까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감각신경이나 모든 정신 상태는 정상인데 운동 신경만 망가짐으로 인해서 급속도로 진행이 되느 경우

3년에서 5년 정도가 지나면 호흡마비 때문에 본인은 전혀 움직일 수 없고

인공호흡으로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며

유전적인 측면에서는 환자들 가운데 10% 미만에서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유전자는 21번 염색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게릭병 초기증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근육이 불뚝불뚝 뛰는듯한 증상으로

몸이 피곤해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긴 하지만 근육이 말리면서 몸이 뛰는 등

말소리가 어눌해지고 얼굴근육이 움직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한쪽 팔에서 나타났다가 반대쪽 팔, 또는 다리 쪽으로 진행할 때 이 병을 의심할 수 있답니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여러 가지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치료와 발병 원리 및 경과 등에 맞춰 약물이 개발 중에 있지만

아직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약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유일하게 사용 인정을 받은 약물은 릴루텍정이 있는데

생존기간을 수개월 정도 연장 시키는 효과는 보고되고 있으나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망가진 근육이나 근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는 입증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척추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손과 손가락 등의 근육이 약해지고 가늘어질 수 있으며

젓가락 등을 집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없는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손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손발의 부종이 나타나며 근육통을 겪을 수 있는 것이 루게릭병 초기증상입니다

 

뇌간 주위에 운동신경 손상으로 말이 어눌해지며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는데

혀의 움직임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발음이 불명확해지는 등의 언어장애가 올수 있습니다

혀와 목의 근육이 약해지며 음식물과 타액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년 전에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전문병원 건립에 도움이 됙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라는 캠페인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하루빨리 치료제와 치료법이 개발되어 루게릭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완치되어

고통에서 벗어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