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가능일계산 어떻게 하나요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임신을 원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이 

가능한 가임일을 놓치지 않고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며 정자와 난자를 미팅시키는 것이죠

남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정자를 내보낼 수 있지만

여자는 마음먹는다고 해서 난자가 막 배출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사회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계획 임신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습니다

계획 임신은 여성의 가임기에 계획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배란은 때가 되어야 일어나며 보통 한 달에 한 번으로 임신의 기회는 1년 12번이 찾아옵니다

 

 

오늘은 임신가능일계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는 보통 4주에 한 번씩 하게 되는데 어떤 여성들은 5주마다 하는 경우도 있으며

혹은 3주마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주마다 하든 5주마다 하든 규칙적이라면 임신가능일계산이 쉬운데 불규칙적이라면 좀 헷갈릴 수 있답니다

생리주기가 규칙적이라면 배란도 규칙적인 것으로 배란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가임기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배란일을 알아야 하는데

배란은 여성의 몸에서 난포가 터져서 난자가 배출되는 현상으로 생리 시작 후 14일째 되는 날을 배란일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배란이 되고 나면 그로부터 14일 후에 생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 난소기능이 떨어진 여성들은

배란이 된 후 열흘 만에 나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14일 후에 다음 생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번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 그날을 배란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임신가능일계산에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날은 배란일이 아니라 배란이 되기 2~3일 전입니다

자궁의 입구는 평소에는 닫혀 있어 평소에는 정자가 들어가지 못하고

배란이 되기 2~3일 전 이때 여성의 자궁 경부에서 배란 점액이 가장 많이 나오며

그때 정자들이 자궁에 진입하기가 가장 수월하답니다

 

 

여성의 자궁경부는 배란되기 3~5일 전부터 미끌미끌한 점액을 내보내면서 입구를 살며시 열게 됩니다

화장실에서 휴지로 마무리를 할 때 계란 흰자 또는 맑은 코 같은 점액이 묻어 나오는 것이 배란 점액입니다

정자들은 이렇게 자궁 입구에서 배란 점액이 나오고 있을 때 미리 자궁 속으로 들어가서

난자가 외출하기를 기다리는 겁니다

 

난자는 배란이 되고 나면 보통 12~24시간 살아있게 되고 정자는 여성의 몸속에 들어가면 3~5일 정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신가능일계산은 배란이 되기 5일 전부터 배란 후 하루까지 최대 6일 정도가 가능 시기로

좀 더 건강하고 젊을 때의 경우이고 나이가 좀 있거나 에너지가 떨어진 경우에는

정자가 3일이 되기도 전에 죽을 수 있고 난자 역시 배란이 되고 나서 7~8시간밖에 못 견딜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기능이 떨어질수록 임신 가능 기간이 점점 짧아지며

한 달 중 2~3일 밖에 안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자신이 계산한 가임기를 피한다고 해서 100% 피임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임신가능일계간이 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에는 배란이 불규칙하며 배란일을 예측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2~3달에 한 번, 혹은 1년에 1~2번 생리를 하고 있다면 배란이 안되는 생리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해요

혹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생긴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배란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복통이나 유방 통증, 기초체온법, 배란 진단 시약, 혈액검사 등을 통해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임신가능일계산법을 배란일에 딱 맞춰서 부부관계를 갖는다 해도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이어질 확률은 1/5 정도 수준이며 1년에 배란이 서너 번 되고 있다면 1년 2년이 훅 지나가게 되죠

배란 잘되지 않는 분들이나 생리 주기가 너무 긴 분들은 임신에 성공하려면 작전을 잘 세워야 하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금연, 금주 등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