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손목에 혹이 생겨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종일 폰을 손에 들고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손목이 혹사당해 20대에서도 흔히들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손목 결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인터넷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스마트폰 이용률이 20대가 가장 높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손목 결절종은 힘줄이나 관절에 발새하는 얇은 섬유성 피막 안에

젤라틴같이 끈적이는 투명한 액체를 함유하고 있는 물혹 같은 종양을 말합니다

 

우리 신체의 어누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1~3cm 정도의 사이즈가 대부분이지만 더 작거나 더 큰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 결절종이 생기는 원인

 

관절액이나 힘줄막 내의 관절액이 연부 조직으로 새어 나와서 고여서 만들어진다는 원인이 많은데

아무래도 여성의 관절 조직이 남성보다 치밀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많으며,

또 다른 외상이나 과도한 사용에 의해서 관절의 조직이 점액성 병변을 만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통증이 없이 갑자기 불룩하게 혹이 나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목 주변을 움직일 때 약간의 불편함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 결절종이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게 되는 경우에는

드물지만 무디거나 저린 느낌과 근력의 약화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혹 손목 결절종이 아닌 다른 원인의 감별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혹의 양상을 확인하게 되는데

애매한 경우에는 MRI 촬영이 필요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결절종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다시 재발되기도 하는데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그러나 결절종이 통증을 일으키고 여러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에는

주사기를 통해 혹 안의 액체를 흡입해 빼내는 치료를 치료를 하게 될 수 있는데

주사기로 흡입하는 치료는 아무래도 재발률이 높아 필요시에는 수술적 제거를 하기도 한답니다

 

 

관절로부터 혹의 뿌리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관절액만 빼내면

다시 관절액이 생성되면서 그 자리에 그대로 혹이 생기며 재발하게 되는 것인데

빠르면 보통 2~3일 내에 느린 경우는 2달 이내에 재발률이 50%정도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손목 결절종을 예방하려면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5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손목의 스트레칭 운동을 자주 해 주는 것이 결절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손이나 손목의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움직임을 줄여주고 사용할 때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목 스트레칭 방법

 

위아래로 꺾은 뒤 잡고 10초씩 유지하며 몇 회씩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령이나 물병을 쥐고 손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반복해 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상 속의 작은 변화가 보다 더 튼튼한 손목을 만들어 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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