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실신이라고 말하며

일시적 뇌 혈류의 감소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자발적으로 의식을 회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신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로는

맥박이 느려지는 부정맥(맥박이 고르지 않는 때)일 때 쓰러지는 경우와

신장질환 뇌질환 등으로 인한 실신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문제가 없이 단순히 혈압조절이 일시적으로 잘 되지 않는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에는 혈압과 맥박수를 올리는 교감 신경계가 있고 혈압과 맥박수를 떨어뜨리는 부교감 신경계가 있으며
이 신경계들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균형을 잡고 유지를 합니다

교감신경계는 싸울 때, 흥분할 때, 공포감을 느낄 때 등
심장박통을 빠르게 뛰게 하고 혈압을 높여주는 등의 작용을 하는 자율신경계이며

부교감신경은 우리가 이완이나 안정되어 있을 대 활성화되는 신경계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혈압과 맥박을 떨어뜨리는 뇌신경으로 내,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율신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실신을 말합니다

앞이 캄캄해지면서 식은땀이 나고 온몸에 힘이 빠지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전구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러한 미주신경성 실신을 유발하는 내부 자극으로는 내장기관이 팽창이 되고

자극이 심한 복통을 동반한 대변을 보거나 음주 후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된 상황에서

소변을 보다가도 찾아오는 경우가 있으며, 외부 자극으로는 극심한 통증이나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서도 쓰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질적 원인에 의한 실신으로는 특정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전구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심장질환의 경우에는 가슴 통증부터 느끼게 됩니다

뇌질환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눕거나 앉아 있다가 기립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 빈혈, 간질 발작 등이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도 위와 같은 다른 원인 질환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고

전후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한 후 검사를 진행하는데 검사 방법으로는

빈혈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와 심전도, 심초음파, 운동 부하검사 등의

심장질환 검사, 뇌 MRI나 뇌파검사 등의 뇌질환을 검사하게 됩니다

 

 

 

실신 발생 시 대처법

 

첫 번째 반듯하게 눕혀 다리를 들어주면 도움이 되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턱을 앞으로 당겨 준 다음 꽉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물이나 음식 섭취는 금물입니다

 

두 번째 심장마비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미세한 움직임이나 호흡이 없을 경우에는

구조요청을 하고 심폐소생술 실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발생하는 것은 피부의 혈관과 땀샘이 자율신경에 의해0 자극을 받아서 생기는 증상으로

속이 메스꺼우며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뇌 혈류가 점점 감소하면

시야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주변이 까맣게 보이는 터널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안저가 누워서 실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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