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질환인 부주상골증후군발 내측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등의 주상골의 성장과정에서 두 개의 뼈가 붙지 못하고 엄마 뼈 옆에 작은 아기 뼈가 붙어있는 질환으로

발병률은 전체 인구에서 5~14%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 있는 사람에서 약 40% 정도는 후천적으로 평발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뼈가 튀어나와 신발 등에 쓸려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가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 후 발 안쪽 돌출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주상골과 부주상골 사이의 결합이 비교적 약한 연골 혹근 섬유성 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운동 혹은 충격 등에 의해 결합이 떨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부주상골은 내측 복숭아뼈 밑 2cm 아래 주상골과 인접하여 부수적으로 생기는 액세서리 뼈라고도 말하며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툭 튀어나와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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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5세 사이에 주상골이 형성될 때 함께 유합 되지 않고 주상골 옆에 부수적으로 자라서

부주상골이 위치한 부위가 과도하게 돌출되어 신발 착용 시 압력이 증가하거나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평발과 무지 회반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부주상골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며

이러한 경우 후경골근건의 발아치가 내려가지 않도록, 발목이 안쪽으로 틀어지지 않도록 당기게 됩니다

 

 

발 안쪽 복숭아뼈 밑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온 뼈가 만져지는데 이 부위가 더 튀어나오고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축구나 농구, 발레와 같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성장기 전후 소아, 청소년에서 발생하게 된답니다

평발과도 연관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상골에는 후경골건 이라는 힘줄이 있습니다

이 힘줄은 발의 안쪽을 잡아주어 아치를 유지해 주는 아주 중요한 힘줄인데

부주상골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이 후경골건에도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후경골건에 탈이 나서 힘줄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면 안쪽 힘이 떨어져 아치가 무너지고 평발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죠

심한 경우에는 후경골건의 기능장애로 나이가 들수록 고생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고 평발과 연관성 및 전반적인 하지의 선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상골과 부주상골 사이의 결합 및 후경골건의 퇴행성 변화를 하기 위해 CT나 MRI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발의 휴식과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보전적 치료로는 주상골과 부주상골, 후경골건에 가해지는 압력 및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후족부의 축이 외측에 있다면 보조기나 교정 안창 등을 통해 교정하고 통증 주사나 체외 충격파 등

보조적 요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조직의 손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약물치료 교정기 등을 통해

발바닥을 아치형으로 유지시켜 주는 치료가 진행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진다면 수술적인 치료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진단 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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