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등통증 위치와 특징 알아보기

우리 소화기는 크게 위장관, 간, 췌장, 그리고 담도로 구분됩니다

흔히 이자와 쓸개로 불리는 장기인 췌장과 담남 중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낭은 간에서 나오는 담즙을 저장했다가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넘어올 때 수축하여

담즙을 내보내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이때 담즙은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대표적인 췌장과 담도의 질환을 담낭이나 담도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으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급성, 만성 췌장염, 췌장 낭성 종양 등이 있습니다

악성질환으로는 담낭 암, 담도암, 췌장암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함께 작용할 수 있으며 여러 역학 연구에서 췌장암 발생은

고령, 흡연, 당뇨병, 비만, 만성 췌장염, 췌장암의 가족력, 유전적 소인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은 국내 10대 암으로 손꼽히지만 5년 생존율이 10% 정도로

소화기암 중 발생률 대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췌장암은 아쉽게도 조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발견된 때에는 이미 병이 진행된 상태가 많아

예휴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진단 당시 수술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20% 이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암을 완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위암은 위내시경, 대장암은 분별 잠혈검사

또는 대장 내시경처럼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효율적인 방법이 아직 없답니다

췌장은 몸속 깊숙한 후복막에 위치하고 있어 복부 초음파로도 온전히 관찰이 어렵고

CT로 발견할 수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며 췌장암의 생물학적 특성상

다른 암 보다 항암제가 작용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어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 상복부 명치 부위의 복부 통증이 흔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토증은 복부 어느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 등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배보다 등 쪽 가까이 몸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등이나 허리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췌장암으로 인해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않거나 췌관을 막아 십이지장으로 흘러가야 할 소화액이 막히면

음식물을 섭취해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소화장애나 식욕부진, 식후 오심과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이 생길 수 있으며

식욕부진, 소변색의 변화, 피로와 쇠약, 복부의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췌장암 등통증의 위치

 

등 중앙 견갑골 사이에 움푹 들어간 정 중앙의 약간 아래쪽 부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견갑골 중앙에 있는 척추를 따라 조금 내려온 곳에 통증이 있으면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내장기관인데 췌장암 등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연관통으로

감각 신경은 뇌에서 한줄기로 내려와서 축수를 지나 여러 갈래로 나뉘며 피부나 내장 등으로 퍼지는데

내부 장기에 염증이나 이상이 생기면 그 부위와 같은 감각신경을 공유하는 다른 곳에서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췌장암 등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큰 신호라고 볼 수 있으며

등의 한 가운데가 쥐어짜는 듯한,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도 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췌장염 등통증은 음식을 먹고 나서 한두 시간 후에 쥐어짜는 듯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황달 증상이나 급격한 체중감소, 소화장애, 당뇨, 등통증 등

위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빠른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