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감기처럼 흔히 발병하는 질염이 있는데 오늘은 남자 요도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도염이란

 

요도염은 요로 감염의 일종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는 요도의 염증을 말합니다

소변이 나오는 계통의 길에 발생하는 감염을 통칭하는 것으로

원인균은 임질균 외에도 클라미디아와 유레아플라스마, 마이코플라즈마, 대장균, 폐렴균, 연쇄상구균과

결핵균 같은 세균류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트리코모나스 같은 기생충이나 곰팡이류인 칸디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자 요도염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감염 후 1주에서 3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고

잠복기는 1주일에서 1개월까지 될 수 있으며, 주된 증상으로는 점액성의 분비물이나

야간뇨, 급박뇨, 빈뇨, 혈뇨 등과 같은 방광염과 유사한 증상으로

소변볼 때 간지럽거나 따끔거리고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과 심한 경우 고름이 발생하고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지만 무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임질균이 원인일 때는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고 빠르게 나타나지만

임질균이 아닌 경우에는 남자 요도염 증상이 비교적 약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보균자로 남아 계속 전염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는 성관계가 있다면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임질균을 제외하고는 증상이 있더라도

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아서 정확한 진단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PCR 검사(유전자증폭검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 검사를 통하면 12종, 요도염의 균주 12개 검사를 통해 어떤 균이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돼서 비용도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졌답니다

 

 

일종의 성병으로 남자 요도염 증상이 나타난 후 진행되는 치료는 검사를 통해 원인균이 무엇인지 파악을 한 후

그에 맞는 항생제 치료가 기본적이며, 항생제가 발달하지 않은 예전에는 성병으로 많이 사망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1~2주 정도 항생제를 사용하면 완치가 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서 어떤 균인 가에 따른 항생제 치료도 달라진답니다

 

 

요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번질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부고환염이나 전립선염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남자 요도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요도 주위에 농양이나 요도 협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골반의 염증이나 불임이 생길 수도 있고 임신 중이라면 출산 시 아기에게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본인만 치료받고 상대방은 치료받지 않은 경우에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데

치료받지 않은 상대방을 통해 또다시 본인이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치료받지 않은 상대에게 골반의 염증이나 불임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같이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어떠한 균인 가에 따라 잠복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 검사가 음성이라 할지라도 나중에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재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도염을 예방하려면 성관계를 통해 저념이 되는 질환이므로 안전하고 청결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균들은 내성을 쉽게 획득하는 균들이라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치료 중에는 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 반복 감염을 막을 수 있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주는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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