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때 병원에서 X-RAY를 찍어봐야 하는 것인지, 집에서 두고 봐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발목 접질렀을 때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와 삐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

 

우선 발목을 접지른 부위에 체중을 실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골절이나 인대파열시, 복숭아뼈 주변에 있는 인대나 뼈가 부러지기 때문에 복숭아뼈 주변을 눌러보고

복숭아뼈에서 6cm 사이 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 새끼발가락뼈를 따라가면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여기가 잘 부러지므로 만졌을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상골 안쪽 복숭아뼈에서 앞쪽으로 45도 방향으로 따라갔을 때 통증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위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가 발목을 다쳤을 때 이거 가지고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럴 때 이렇게 체크해보면서 어떤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응급대처법

 

발목염좌가 발생하게 되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전에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느껴지는 통증의 정도와 치료기간들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의 스포츠 손상과 마찬가지로 PRICE로 알려져 있는 응급처치법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PRICE는 각 영어 단어의 약자인데요

 

 

P : Protection 주로 부목으로 고정해서 보호하는 것

물론 부목이라는 것이 일반 집이나 운동하는 공간에서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혼자 하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시면 보통 첫 단계로 부목 고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R : Rest 휴식을 취하는 것

말 그대로 다친 인대를 빨리 낫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덜 움직이고, 안 쓰는 등의 과정을 말합니다

관절의 휴식을 목적으로 부목 고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 : Icing 냉찜질

보통 수상 직후의 급성기에서는 부종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주로 차가운 찜질, 얼음찜질을 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서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집에서는 얼음찜질을 할 수 있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은 신장분사치료도 1주일에 2~3회 정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C : Compression 압박

발목 염좌가 생겼을 때 발목 주변으로 붓기가 많이 생기고 부종이 생겨서 테이핑을 하거나 붕대 압박을 해서

부종을 빨리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E : Elevation 들어 올린다

이것은 손상이 있는 발목 관절을 누운 자세라든지, 앉아있는 자세에서 발 밑에 물건을 쌓아올려서

삼장 위치보다 좀 더 높게 올려 놓은 상태로 지내시다 보면 부종도 빨리 제거가 되고 통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주로 집에서 주무실 때 발목 관절을 높게 유지시키길 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염좌 초기에 파스를 붙이면 도움이 될까요?

흔히 정형외과에서 처방해주는 NSAIDs 계열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약품이 대부분으로 알고 있는데

파스를 붙이면 진통, 소염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응급대처법을 미리 알고 계시면서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빨리 응급 조치를 한 이후에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증상이나 부종 감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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