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당뇨인들 중에 식후 혈당은 정상인데 공복 혈당이 높아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녁도 조금 먹고 운동도 하는데 왜 높은 건지 혹은

당뇨약을 먹으면 식후 혈당은 잡히는데 공복 혈당을 왜 안잡히는지 등의 고민을 가지신 분이 많습니다

 

공복 혈당이란

 

아침에 깃아 후 영양 대사가 일어나기 전까지 한 시간 이내에 측정한 혈당을 말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수면 중 내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데 먼저 공복 혈당이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수면입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든지 불면증이 있다든지 주야간 교대로 일을 한다든지 등의 수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죠

이러한 경우 잠을 깊이 잘 수가 없어 뇌가 충분히 쉬지를 못학 됩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 떨어진다 또는 단 음식이 당긴다고 하는데요

뇌의 주요 에너지가 포도당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뇌가 활성화되는 만큼 혈당이 필요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간에서 혈당을 계속 공급해 주니 혈당이 오르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간 문제입니다

 

간은 혈당을 저장하기도 하고 분해해 공급하기도 하는데

혈당을 조절해 주는 간에 이상이 생기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니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특히 간은 공복 시간이 긴 저녁부터 아침 기상 시까지의 혈중 포도당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간에 이상이 생기면 공복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간 수치가 높거나 지방간이 있거나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등의 상황에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복부비만입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복부비만이 많으면 공복 혈당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복부비만이 있다는 것은 내장지방이 많다는 뜻이고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기에 높아지는 것입니다

 

 

네 번째 이유는 스트레스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과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 두 가지 호르몬 모두가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한답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야 괜찮지만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코티솔, 아드레날린에 의해 혈당이 계속 오르기에 당뇨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이유는 코골이입니다

 

코골이는 전체 당뇨인 중 극히 일부에 해당되지만 코골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감신경계가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어 여러 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위와 같이 수면장애, 복부비만, 간질환, 스트레스공복 혈당 수치가 높은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면 중에는 당의 외부 공급이 없으므로 아침 공복 혈당은 간에 저장된 것이 밥 동안 혈액으로 분비된 것에 의존합니다

 

그렇다면 공복혈당 낮추기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 우리의 뇌와 망막의 충분한 휴식이 가장 필요합니다

 

 

공복혈당 낮추기 첫 번째 열한시 이내에 취침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위에서 언급했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생성이 증가하게 되어

포도당 수치를 더 높이게 됩니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술이나 취침 전 핸드폰을 보는 것과 같은 좋지 않은 생활습관은 개선하도록 하며

8시간 이상의 숙면을 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 야식을 피하고 한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

된장찌개나 청국장, 콩나물국 등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잠들기 3시간 전까지 식사를 끝내주는 게 좋습니다

취침 전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천연 땅콩버터 한 스푼을 섭취하거나 

아보카도, 치즈, 견과류, 삶은 달걀, 오이, 무설탕 요구르트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세 번째 낮 동안 지나친 탄수화물의 제한을 피하고 적정하게 밥을 먹으면서 혈당관리를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체중 감량을 해야 합니다

체중 감량을 통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 공복혈당 낮추기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수면습관, 식습관, 생활습관으로도 수치를 낮출 수 있지만

과도하게 높다면 원인 파악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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