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은 후에 어느 정도 활동을 하면 괜찮지만 가만히 있다 보면 졸음이 밀려오며 피곤할 때가 있는데요

점심 식사 후 졸음이 밀려오는 자연스러운 생체활동의 결과이지만 우리의 오후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식곤증이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되는데 뇌로 가야 할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며 집중력 저하와 졸음이 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별로 못 느끼는데 유독 점심시간에는 식곤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유는 바로 우리 몸속에 있는 생체시계 때문인데 오후가 되면

우리 몸속에 생체 시계가 마치 야간과 비슷한 상태로 신체기능이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루 24시간을 쭉 생활하면서 우리 몸속에서는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줄어들었다 하는 생체시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점심을 먹고 난 후 오후 시간쯤이 되면 그 시간이 딱 야간과 비슷한 신체기능이 되는 시점이라고 해요

 

식곤증은 누구든지 조금씩 가지고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너무 심해서 생활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정도라면 다른 질환들에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리가 피로를 쉽게 느끼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들이 있는데

그러한 질환들로 인해 더 심해진 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식곤증을 악화시키는 질환

 

첫 번째 간 관련 질환

지방간이 너무 심하거나 또는 간염이 생겨 간 수치 중 SGOT/PT수치가 너무 높게 되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특히나 식곤증 원인과 겹쳤을 때 피로감이 더해져서 올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빈혈

빈혈이 있어도 항상 기력이 떨어지고 피곤함을 느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갑상선 지로한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어도 피곤하며 떨어져도 피곤을 더 잘 느끼게 되어

식곤증 원인으로 더 심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류마티스 질환

이것은 온몸에 어떤 염증이 있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염증 때문에 피로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외에도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거나 자율신경이 제대로 조절이 안 되는 자율신경 실조증이 있을 때에도

피로감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식곤증 원인의 완화 방법

 

첫 번째 아침밥 챙겨 먹기

특히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과식으로 이어져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식단

식곤증 원인을 최소화하려면 식단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가공음식이나 정제된 곡류는 소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케일과 시금치 같은 잎이 있는 야채는 철분을 공급해 피로를 줄여줍니다

점심은 적게 먹는 것이 좋은데 많은 양의 음식은 잠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여 더부룩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가벼운 산책

식후에 밝은 빛을 받으며 가벼운 산책으로 햇볕을 쬐면서 리듬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밤에 숙면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낮에 피곤을 덜 느끼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쪽잠

점심 식사 후 자투리 시간에 10~20분 정도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다면

뇌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오후 업무에는 굉장히 능률이 오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수분 섭취

영양 관련 학술지에 따르면 수분 부족 상태가 피곤함과 집중력 부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수시로 해주는 수분 보충은 잠을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핸드폰 알람을 맞춰놓고 적절한 간격으로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 좋습니다

 

 

몸의 리듬을 이해하면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잠이 들기 전에는 미리 조명을 어둡게 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잘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람 체온은 자정부터 새벽까지가 가장 낮게 설정되어 있는데

잠자기 전의 심한 운동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로 모두 식곤증으로부터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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