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이란

일반적으로 혈액 또는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림프계열 세포인 림프구와 골수세포인 미성숙한 혈구 등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액암은 크게 림프종과 백혈병으로 나뉠수 있습니다

혈액암 증상과 원인

1. 림프종 : 림프종은 림프계열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림프절에서 발견되며 림프종은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나뉘는데 각각 다양한 종류의 세포에서 비정상적인 증식이 발생합니다

2. 백혈병 : 백혈병은 주로 골수와 혈액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미성숙한 백혈구의 비정상적인 생산과 증식을 특징으로 각각 골수 세포의 다양한 유형에서 비정상적인 변화가 발생하며 백혈병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암 원인

혈액암 원인은 다양하고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울수 있으며 혈액암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주요 요인이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혈액암 발생에 영향을 줄수 있으며 혈액암은 유전적인 변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가족 중  혈액암 환자가 있다면 개인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노화 및 유전자 변이 : 노화는 세포의 DNA 손상을 증가시킬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세포 제어 기능이 손상되고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방사선 및 화학 물질 노출 : 고강도의 방사선 노출이나 일부 화학 물질은 혈액세포에 손상을 줄수 있으며 이러한 손상이 유전자를 변이 시키거나 세포 제어 메커니즘을 손상시켜 혈액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면역계 질환 : 면역계 질환인 자가면역질환은 혈액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수 있으며 면역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제어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바이러스 감염 : 특정 바이러스 감염은 혈액 세포에 영향을 미쳐 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수 있으며 예를 들어 HTLV-1 바이러스와 림프구 백혈병 간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6. 흡연 및 알콜 : 흡연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혈액암 역시 이러한 행동과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7. 기타 환경적 요인 : 기타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화학물질 노출, 고기술 작업, 일부 약물 사용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혈액암 증상

혈액암 증상은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1. 피로감 : 급격한 체중 감소나 과도한 피로감은 혈액암 증상의 일반적인 증상중 하나로 정상적인 활동에 비해 피로감이 심해지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발열 : 무기력하거나 피로감을 동반한 발열은 혈액암 증상중 하나로 계속되는 발열이나 고열이 나타나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빈혈 증상 : 혈액암은 정상적인 혈구의 생성을 방해할수 있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가 창백하게 보일 수 있고 체중 감소 및 무기력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부종 : 림프종이나 백혈병 등 혈액암의 일부 유형은 림프절이 부어오르거나 부종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5. 초점 맞추기 어려움 : 혈액암이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두통과 시야 변화,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피부 바점 및 출혈 : 혈액암은 혈소판 수를 감소시켜 피부에 반점이나 출혈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7. 혈액 응고 또는 혈전 형성 : 혈액암 환자는 혈전이나 혈전 형성에 더 취약할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리 부기와 통증, 발색된 피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전신 뼈 통증 : 백혈병이나 림프종은 뼈 내부의 세포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 전신적인 뼈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암 역시 다른 암들처럼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혈액암은 간단한 혈액 정기 검사만으로도 조기에 진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2년 주기의 건강검진은 검사 항목이 제한되기 때문에 조기진단의 측면에서는 불리한 점이 있으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6개월~1년 단위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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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이란 림프종, 급성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악성 혈액 질환으로

암세포가 뼈에 침범하여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입니다

오늘은 이런 다발성 골수종이란 어떤 병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이란?

골수에서 제 기능을 못하는 형질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서 골수를 침범하게 되는 병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다발성 골수종에 걸리게 되면 골수 안에는 정상적인 세포들이 존재해서

빈혈, 백혈구, 혈소판 같은 정상적인 혈액 세포들을 만드는 데 관여를 해야 되는데

골수종 세포들이 다 차지를 해버려서 정상적인 세포가 차지할 공간이 없어서 결국 만들어지지 않게 됩니다

형질세포란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항체를 만들어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아주 중요한 비림프구 면역세포입니다

이 면역세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암으로 변형이 되는 것이죠

이런 다발설 골수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게 없다고 합니다

유전적, 방사선이나 화학물질 노출 같은 것들이 발병 원인이라고 거론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또한 우리나라에서 답잘성 골수종 발병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243,837건의 새로 발생한 암 중 다발성 골수종이 1,635간 이었고

발병자 중 연령대는 70대가 33.2%, 60대 28.1%, 50대 18.9%로

고령대에서 많이 발병된다고 합니다

다발성 골수종 증상

환자마다 다른 수 있지만 주요 증상으로는 뼈 통증, 골절, 빈혈, 면역장애, 조혈 장애, 신장 장애,

과칼슘혈증(탈수, 피로, 무력감), 폐렴, 요로감염, 신경증상 등이 있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령층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들과도 비슷하고

앞에서 말했듯이 가장 발병률이 높은 나이대도 50~70대 이므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증상들을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고칼슘혈증

뼈의 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 내의 많이 방출되어 고칼슘혈증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고칼슘혈증이 생기게 되면 심각한 탈수, 피로, 무력감, 입맛 소실, 구갈, 의식 저하 등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뼈의 통증

뼈의 통증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허리 쪽에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많이 아프지 않지만 몸을 움직이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게 되고

뼈의 통증과 함께 골절도 흔히 나타납니다

3. 빈혈

골수에 형질세포가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정상 조혈세포가 억제되어

팔초혈액에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나는데요

심한 빈혈로 인해 무력감, 피로, 혈소판 감소로 출혈, 멍이 드는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발성 골수종은 건강 검진 시에 혈청 글로불린 수치가 상승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정밀검사를 통하여 다발성 골수종 세포에서 만드는 비정상적인 M단백이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냥 신장 기능이 나쁘거나 고칼슘혈증, 빈혈, 골다공증 등

다발성 골수종의 주요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중에서도 드물게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긴 하답니다

오늘은 다발성 골수종이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발성 골수종은 빈혈, 뼈의 통증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체력 저하의 문제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신장 기능이 나쁘거나 고칼슘혈증, 빈혈, 골다공증 등의 증상을 보일 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미리미리 진단하고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