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피지낭종 제거해야 하는 것인가 원인과 수술 주의사항

우리 피부 속에는 피지를 만들어서 분비해 내는 피지샘이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피지샘에 출구가 막히게 되면 피부밑으로 피지가 쌓여가고

피지를 담고 있는 주머니 혹이 생겨나게 되며 그 주머니의 혹은 피지낭종이라고 합니다

피지낭종은 피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겨날 수 있는데 예외인 부위가 있습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피지샘이 없기 때문에 이 부위에는 생길 수 없는 것이죠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어느 곳에나 생겨날 수 있는데 오늘은 겨드랑이 피지낭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드랑이 피지낭종이 생기게 되면 처음에는 손에 잡힐 듯한 작은 혹이 만져지다가 점점 커지게 되고

때로는 염증이 생겨서 곪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거가 필요할텐데 아직까지 수술적인 치료 이외의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고 해요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어디라도 생겨날 수 있는 피부에 나타나는 혹은 양성종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상태를 말하며 피부, 근육, 지방, 혈관, 신경, 뼈에도 발생이 가능하고

신체 어느 부위라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양은 크게 두 가지로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악성종양은 생명의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치료가 필요하며 종양 중에서도 대부분인 양성종양은

기능적으로나 미용적으로 제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고 무조건적인 제거가 필요한 것은 아니랍니다

 

양성종양의 종류로는 포피낭종, 지방종, 피부섬유종, 신경섬우종, 결정종, 혈관종 등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피지낭종입니다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표피낭종과 피지낭종, 표피낭종은 피부가 몸 안으로 자라 노폐물이 쌓이는 양성종양을 말하고

피지낭종은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기름으로 인해 피지샘이 막혀 커지는 양성종양을 말합니다

 

 

드물게는 겨드랑이 피지낭종이 여러 개씩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발성 피지 낭종증이라고 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체질적으로 잘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제거를 했음에도 계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처음 발견됐을 때는 1cm 정도 미만의 작은 크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눈으로 봤을 때 튀어나와 있습니다

지방종이나 깊게 있는 양성종양들은 피부밑에 있는 지방층, 혈관이나 신경에 생기는 것은 깊은 곳에서 생겨서

육안으로 봤을 때 발견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만져봤을 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하지만 피지낭종은 피부 바로 밑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구별이 가능한 것이죠

 

 

손으로 짰을 때 내용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근본적으로 속에 있는 껍데기는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금방 다시 재발할 수 있고 1cm 미만의 작은 혹이 보이면서 혹 가운데 점이나 구멍 같은 것이 보이는 경우,

짰을 때 냄새가 나는 내용물이라면 피지낭종이나 표피낭종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제거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좁쌀만큼 작았던 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질 수 있고

형태에 따라 제거가 필요할 수 있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치료는 외과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겨드랑이 피지낭종의 치료는 외과적 수술로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입원할 필요는 없답니다

 

 

수술 과정은 처음에는 초음파 등으로 정밀진단을 거친 뒤 수술 부위 마취를 진행하고

소독을 한 뒤 피부를 얇게 열어 피지낭종을 빼내고 봉합하는 순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수술 후에는 며칠에 한 번식 내원하여 소독 및 관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5일 이내 길게는 2주 이후에 실밥을 제거하고 난 다음 치료가 종료됩니다

 

 

겨드랑이 피지낭종 수술 후 주의사항

 

물이 들어가면서 세균이 함께 들어가서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실밥을 제거하기 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술 직후부터 운동이나 다른 특별하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일상생활을 다 가능하답니다

 

간혹 제거 없이 방치를 했을 경우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염증이 발생되면 통증도 나타나고

심하면 고름이나 농양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크기가 커지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신다면

작을 때 제거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