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신체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여러 가지를 관찰하고 앞을 보는 눈은 정말 소중한 부위인데요

최근에 시력검사를 하면서 저도 눈 관리를 해야 할 나이라고 들었답니다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스마트폰의 사용 등으로 현대인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시력들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고  특히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노안이라고 혼동해서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인 망막전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망막 앞막, 한자로 망막전막이라는 질환은 망막 표면에 혈관이 없는 반투명한 막이 하나 더 생기는 현상을 말하며

망막이란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전환하여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눈 속에는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 조직 앞에 막이 덮이게 되면 그로 인해서 이 막이 망막을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어 주름을 형성할 수도 있고

모양이 변형되면서 부을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럼으로 인해 시력저하는 물론, 사물을 볼 때 왜곡되어 보일 수 있고

사이즈가 달라 보이는 등의 크기 변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증은 크게 두 가지로 특발성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특발성 망막전막증의 경우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근시가 심한 경우에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대부분은 특발성이랍니다

이러한 특발성 망막전막증은 보통 한쪽 눈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20~30%정도는 양쪽 눈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발성 90%에서는 후유리체 박리가 같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후유리체 박리란 안구를 채우고 있는 유리체가 서서히 액체로 변하면서 망막에 붙어있는 부분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유리체 내에 떠다니는 그림자가 느껴지는 비문증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발성 망막전막증은 2차적인 어떠한 우너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눈에 수술을 받거나 염증, 혈관 이상, 종양, 망막변성 등이 있는 경우 2차적인 과정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망막전막증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아주 약하게 한 막이 살짝 덮여있는 상태로

평생 큰 문제 없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하지만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거나 최근에 시력이 계속 떨어진다거나, 사물의 사이즈가 달라보이고

왜곡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망막전막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에 발견이 되는 망막전막증의 90%는 수술적치료가 필요 없지만

막이 너무 두껍다든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지속적인 자극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망막전막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눈 영양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백내장보다 큰 수술로 눈 안쪽 망막의 유리체 부분을 제거해 주어야 하고

망막전막을 제거하는 수술로 진행이 된답니다

쉽고 단순한 수술은 아니지만 비교적 수술의 결과가 좋은 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미루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눈은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눈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속의 정보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소중한 우리의 눈과는 바꿀 수 없습니다

눈에 좋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건강한 눈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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