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신경 마비 질환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져 보이는 구와나사라는 명칭을 대부분은 알고 계실 텐데요

구안괘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구안와사의 오타로 구와나사의 정확한 명칭은 구안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15~6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아이나 노인에게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구안와사면역력 저하와 많은 관련이 있는데

현대인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면역력이 떨어져 연령을 불문하고 많이 발병한다고 해요

감별진단이 매우 중요한 구와나사는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중추성 안면마비뇌 MRI 검사를 통해 뇌졸중 등의 원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뇌의 문제라면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답니다

말초성이라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벨마비와 대상포진이 원인인 람세이헌트증후군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람세이헌트증후군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게 일반적이라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면마비의 원인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안와사는 초기 2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증상 발생 후 3일 이내에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초기 2주가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염증 제거를 위해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면 항바이러스제 투여도 필요할 수 있어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한꺼번에 다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를 할 때는 초기 2주 치료가 매우 중요한만큼 이 시기에 받을 수 있는 치료를 다 받기 위해서는

입원을 하여 집중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이 저하되어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입원치료를 통한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이 비틀어진 채로 밖에서 생활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벨마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70% 정도는 회복이 되믕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를 안하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게 되고 오래된 구와나사로 진행되어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발병 연령이 높을 때 귀 뒤쪽 부위에 통증이 동반될 때, 마비가 심할 때, 대상포진이 원인인 경우,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검사상 신경의 손상이 심한 경우는 예후가 안좋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해당이 되면 초기 집중 치료에 더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얼굴 틀어짐뿐만 아니라 눈의 손상도 주의가 필요하며 마비 증세로 인해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다면

이물질로부터 안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게 될 수 있고 감염이 되기 쉽기 때문에

안구 보호대 등으로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물층이 마르면서 안구가 건조해져 각막 손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구와나사는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가족력이 있을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될 수 있으므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조금이라도 증세가 나타난다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니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

Array.prototype.slice.call(document.querySelectorAll('a')) .filter(function(el) { return el.href.match(/\/[0-9]+\?category/gi); }) .forEach(function(el) { el.href = el.href.replace(/\?categor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