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체 부위 중 눈은 매우 약하고 예민한 기관으로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눈은 빨개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지기도 하는데요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 돌리기 힘든 신체기관 중 하나이기도 하며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눈에 이상이 생기면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하얀 게 정상이지만 눈 흰자 노란색이 보이면 다양한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붉게 충혈되어 있으면 피곤하거나 질병이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노란 증상이 나타나도 다른 문제 있는 게 아닐까 하고 걱정하게 되죠

시력은 또한 나빠지면 되돌리기 힘들며 눈은 특히 신체기관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눈 흰자 노란색이 나타나는 원인

 

질병과 관련한 황달에 의한 것과 검열반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자가 노랗게 보이는 경우에는 황달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점과 같이 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경우에는 검열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황달

 

황달은 눈의 문제가 아닌 간이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 물질을 해독시키지 못하면서

빌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간 건강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은 간에서 합성되어

간에서부터 담낭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됩니다

담낭은 담즙을 농축하여 저장하는 곳으로 음식을 먹으면 수축하여 담즙을 배출시키며, 담도에도 암이 생길 수 있는데

최근에 발표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담낭과 담도에 생기는 암은 전체 암중에 3% 정도를 차지하며

8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간질환과 유사하여 자칫 발견과 치료가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황달과 같은 눈 흰자 노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췌장암, A형 간염, 질베르 증후군 등의 경우에도 눈 흰자 노란색과 같은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열반

 

50대 이상의 남녀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눈 흰자에 변형이 생겨 쌀알의 이물질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변성된 단백질과 지방질로 구성된 볼록 솟은 모양의 노란색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하며,

다행인 점은 눈 기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이물감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미용상으로도 보기 안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검열반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결막 변성 이거나 자외선, 먼지 등에 의한 결막의 착색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원인이 되는 눈 흰자 노란색 점인 경우에는 방치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미용상에 목적으로 안과에서 간단히 제거를 하면 다시 깨끗한 흰자위를 얻을 수 있답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으로도 눈 흰자 노란색이 나타나는 것처럼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흰자의 색은 결막에 있는 미세혈관에 영향을 받는데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눈 흰자의 색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멜라닌 색소가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게 되면 색이 변할 수 있으며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먼지나 바람의 영향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외의 오랜 시간 나갔을 때는 눈을 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잠들기 전 어두운 방에서 휴대폰을 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황달로 눈 흰자 노란색이 나타난다면 다른 질병으로 인한 원인일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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