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젖 늘어짐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심한 사람들은 자려고 누우면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겁니다

 

목젖이란

 

목구멍의 맨 안쪽 뒤 끝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밀어져 있는 둥글게 생긴 살을 말하며

기도를 들어 올려주는 자동센서 기능으로 음식물이 코나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목젖 늘어짐의 증상으로 수면에 방해를 많이 받게 되는데요

자려고 누웠을 때 코가 막힌다 또는 숨이 막힌다 하는 느낌이 들 대가 있어요

코가 막히는 것과 숨이 막히는 건 확연히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숨이 막힌다고 표현하는 것은 쉽게는 목이 막힌다는 증상입니다

 

 

우리의 목구멍은 넓어 음식을 먹을 때 그 음식물이 다 지나갈 정도인데

자려고 누우면 막힌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입천장에 있는 목젖이 뒷벽으로 누웠을 때 늘어지면

숨이 탁 막히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

누웠을 때 숨이 막힌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목젖 늘어짐으로 자꾸 어딘가에 닿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염증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특별한 질환은 아니지만 누웠을 때 목이 막힌다는 목젖 늘어짐의 원인은

오랜 기간 입을 벌리고 코를 골듯이 목을 골면 목구멍 점막이 계속 마찰에 의해 상하게 됩니다

염증이 생기는 수준은 아니며

구강호흡으로 인한 점막 손상으로 칼칼해지는 게 오랫동안 누적되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수면 무호흡의 가장 중요한 증상일 수 있는 것이죠

 

 

코로 호흡을 해야 하는데 구강호흡을 오래 하다 보면

아무래도 구강이 쉽게 건조해지고 마르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목젖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의 분포가 거의 없어서

다른 도구로 자극을 가해도 부위 자체에는 감각이 없다고 해요

하지만 뒷벽에 늘어지면서 숨구멍을 막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 정도면

그 부분의 점막이 상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감기나 염증으로 인해 편도가 붓거나 편도선염이 생기면

같이 부으면서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음주로 인한 늘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위산 역류로 인한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은 주변 기관에도 자극을 주기 때문에 붓거나 늘어질 수 있답니다

과음을 하고 잠을 자게 될 경우 근육이 이완되게 되는데

입천장과 목젖의 근육도 쳐지게 되며 호흡도 불편해져 코골이가 생기고

자극을 주는 악순환으로 늘어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젖 늘어짐의 해결은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해야 하며

목구멍의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으로 위와 같은 증상을 예방하며

목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편도선염 등 염증에 의한 증상일 때에는 소금물 가글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수면습관을 개선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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