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린 이유와 이 시린 치료법

어디 한군데 불편함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제가 제일 가기 싫어하는 곳은 치과입니다

돌아가는 기계음도 소름이 돋고 스케일링을 할 때나 치료 등을 할 때 전해지는 그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고

평소 양치질이나 구강관리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보니 이가 시린 증상이 가끔 생기더라고요

시린 이에 좋다는 센소다인 치약을 오래 사용하고 있는데 도움이 조금 되는 거 같긴 해요

 

양치할 때나 차가운음식을 먹을 때, 찬물을 마실 때 등 이가 시릴 때가 있는데요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몇 가지의 이가 시린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가 시린것은 정상적인 반응으로 차가운 음식이나 찬물을 마실 때등

찬 게 느껴졌다가 잠시 후에 사라지면 일시적인 것으로 차가운 것에 의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번 시리다가 찡하고 오랫동안 느껴지는 건 조금 더 심한 증상 이랍니다

 

 

이가 시린 이유

 

첫 번째 충치

 

충치가 진행되면서 치아가 계속 파여나가게 되니까 속 부분까지 진행이 되면서 증상이 계속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충치는 우리 치아의 겉 표면부터 시작을 하는데

껍질은 법랑질이라 해서 굉장히 단단한 껍질로 단단하고 충치에 대한 저항성도 높답니다

 

검사를 받거나 집에서 거울로 들여다볼 때 약하게 까만 선이 보이는 상태의 초기 우식증 상태에서는

충치가 생겨도 진행이 되거나 깊지 않으면 증상을 잘 못 느낀다고 해요

이때 법랑질을 지나 안쪽으로 진행되게 되면 상아질이라는 곳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상아질은 치아 밑에 속에 들어있는 신경과 긴밀한 통로로 여기까지 진행되게 되면

어느 날 갑자기 찬 음식에 많이 시려지고 혹은 달달한 음식에 아파지고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두 번째 치수염

 

충치로 인해 잠깐 시리다 마는 증상의 경우에는 대체로 신경치료까지 가지 않을 수 있으며

치료 후 당장은 아니지만 몇 주나 몇 달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잠시 후에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찡하다거나 세게 오는 경우에는
치아 속 치수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속의 신경까지 염증이 오게 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동반하게 되는데

시린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단순히 떼우는 치료로 끝나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신경치료까지 가게 되는 것이죠

 

세 번째 마모현상

 

우리가 음식물을 씹거나 그 외의 치아를 사용할 때 마찰이 계속되어 마모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 마모현상이 심해질 경우 신경이 드러날 수 있으며 자극을 받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네 번째 치아손상

 

구강질환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졌을 때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민한 부위인 만큼 미세한 손상에도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보통은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뜨거운 것 등을 먹었을대에 증상이 나타나는 온도 자극 이외에도

치아의 건조나 젓가락과 같은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그리고

달거나 신 음식을 통한 삼투압 등의 자극으로 인해서도 이가 시린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이 충치나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이미 노화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며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는 경우에도 시릴 수 있습니다

 

 

이가 시린 이유를 어느 정도 예방하려면

 

평소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 또한 중요한데요

너무 양치질을 소홀히 했을 경우에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양치질 방법은 올바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잇겠습니다

또 단단하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의 충격이 발생해 해당 부위의 법랑질을 떨어져 나가게 할 수 있으며

만약 평소 이갈이가 심하다면 이갈이요 마우스피스 등을 사용하여 충격을 줄여주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부식을 촉진시킬 수 있는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시린 이유의 가장 큰 원인은 약해진 치아 상태와 충치에 의한 것이므로

무엇보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통해 철저하고 꼼꼼한 구강 위생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