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해마다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흡연 등 심장에 부담을 주는 환경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심장마비 증상은 40대 이후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요즘은 30대 이하의 연령층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자칫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심장마비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상태로 허혈성 심질환이라고 부릅니다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또는 고혈압, 흡연 등으로 인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면
죽상경화증이라는 질환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는 급성 혈전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 속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고 심장 근육이 굳어지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우리 심장에는 혈액이 공급돼야 하며 거기에 공급되는 혈관이 있는데
그 혈관이 꼭 왕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서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야 되는데 공급되지 않고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며
협심증이 있다 보면 심근경색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이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서 심장마비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
갑작스럽게 오더라도 환자의 70% 이상은 발생하기 1시간 전 길게는 4주 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메스꺼움, 어지럼증이 대표적이고 왼팔이 저리고 아픈 증상 역시 심장마비 전조증상입니다
발생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23% 이지만 1시간 이내에 받으면 50%로 생존율이 증가합니다
전조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대처한다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심장마비 전조증상
첫 번째 많은 땀 분비
운동을 하거나 더워서 나는 땀과는 달리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색이 창백해 지거나 잿빛으로 변하며
식은땀이 흐르듯 아주 많은 양의 땀이 물 흐르듯 분비됩니다
두 번째 불안감
많은 여성들이 증상이 찾아오기 전 절박한 파국의 느낌이나 공포를 겪는다고 하는데
왜 불안감을 느끼는지 정확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몸이 보내오는 신호인 것은 분명합니다
세 번째 불면증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여성의 경우는 오기 전에 평소보다 잠드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밤에 쉽게 잠에서 깨는 등 불편증 증상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가쁜 숨
운동을 하거나 뛰지도 않았는데 마치 운동을 한 것처럼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헐떡이거나 호흡을 가다듬기 어려워 대화를 이어갈 수 없게 됩니다
다섯 째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가슴 통증은 없이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잇다는데요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 되는 소화 불량을 호소하기도 하고 속이 불편하고 울렁거리는 증상은
위 문제뿐만 아니라 뇌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게는 금방 의식을 잃을 것 같은 호흡 곤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여섯 번째 만성 피로감
며칠 전이나 심지어 몇 주 전에는 몸이 쇠약해질 수 있고 독감과 비슷한 탈진과 같은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만성피로 또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죠
일곱 번째 가슴 근처의 통증
보통 가슴 쪽에 통증이 많이 온다고 하지만 고통은 가슴 부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가슴뿐만 아니라 갈비뼈나 등 윗부분, 어깨, 목, 턱처럼 심장과 연결이 된 가까운 부위에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 팔의 안쪽에서부터 통증이 퍼지거나 왼쪽 어깨로부터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통증은 대부분 30분 이상 계속됩니다
미리 보내주는 신호는 사소하다고 넘기면 생명과도 연결이 되니까 증상 자체가 심각하지 않다고 해서
소화제나 우황청심환 같은 것을 먹고 넘기지 말고 전조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비만이나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면 평소 이상이 없었다 해도
이런 증상을 더 주시해야 하며 무엇보다 이를 예방하려면 금연을 실천해야 합니다
심장마비를 예방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튀김이나 빵 과자 등은 적게 먹고 짠 음식과 가공식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평상시에 심장 근육을 자극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며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움직이나 심폐 운동이라고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볍게 뛰는 운동을 한다거나 계단을 오르는 운동 등을 평상시에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으로는 75%가 집에서 발생하는 만큼
위험 질환을 가진 환자의 가족들은 아주 중요한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게 좋겠습니다
응급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은 5분여 정도가 되는데 5분이 지나게 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고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면서 뇌사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누구도 예외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증상으로
평상시에 관리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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