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무릎 쪽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물이 차 있다는 진단을 받으실 대가 있으실 텐데요

통증이 있다면 흔히 겪는 일로 이러한 현상을 삼출액이 차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무릎 물참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무릎 관절에는 윤활제 역할을 해주어 뼈끼리 마찰되지 않도록 해 주는,

관절과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관절의 윤활막에서 분비되는 체액으로 관절액이라는 것이 정상적으로 존재합니다

관절 주머니 안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액체라고 볼 수 있으며 우리 몸에서 지속해서 만들어지고

흡수되기를 반복하는 관절액은 무릎에는 5cc 정도의 양이 유지되고 있답니다

 

 

무릎 물참의 원인

 

첫 번째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

 

노년층의 여성들에게 나타나게 되는데 관절에 노화가 생기면서 많은 세월 동안 관절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게 되고 관절액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젊은 층에서는 운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삐끗한 경우에 관절액이 늘어나 붓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기도 해요

 

 

두 번째 통풍이 있을 경우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혹은 발등 쪽에 많이 나타납니다

통풍은 신체에 요산이 혈액에 남아 그 농도가 높아지며 발생하게 되는데 종종 무릎에 발생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 반월상 연골 파열이 있을 경우

 

주로 운동선수나 과격한 움직임이 필요한 직군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무릎 안쪽에 있는 반월상이 파열되었을 경우 물이 차고 찌릿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염증

 

자꾸 반복해서 다치거나 혹은 내부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관절액이 과다 분비되어 무릎 물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릎 양옆을 살짝 누르고 슬개골을 덮고 있는 볼록 튀어나온 뚜껑뼈를 꾹꾹 눌러봤을 때

물에 떠다니는 배처럼 말랑말랑하게 움직이는 경우에 무릎 물 참의 증상이 있는 것이고

주변 조직이 전반적으로 부어서 팽창된 경우에는 딱딱한 고무공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무릎 물참의 증상

 

물이 차면 외관상 부어 있는 느낌이 들고 관절액이 많아지면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심하게 부은 경우에는 통증이 함께 동반될 수 있으며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잘되지 않아

걷는 게 힘들어지게 되며 열이 느껴지는 열감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한쪽이 많이 부어오르며 양쪽이 다 붓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간혹 멍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관절이 우리 신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모세혈관이 터지는 경우 일수 있습니다

 

 

물이 찬 것과 농이 찬 것을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물이 찼다고 말할 수 잇는 경우에는 외견상 피부의 살색은 유지하면서 부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농이 찬 경우에는 고름이나 염증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겉이 불그스름하게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오렌지 껍질처럼 땀구멍이 송송 나 있는 것처럼 부어서 변형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무릎 물참의 증상이 나타날 때 빼야 하는 상황과 빼지 말아야 하는 상황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너무 자주 물을 빼내는 처치를 하다 보면 세균이 관절 안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어

감염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간혹 민간요법에 의존하여 본인 스스로 해결을 해 보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겉으로 부어 있는 증상의 문제가 아니가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 데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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