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 초음파로 알수있는병 미리 알고 예방하기

건강검진을 해 보신 분이라면 경동맥 초음파를 해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경동맥 초음파는 말 그대로 경동맥, 머리로 가는 동맥을 초음파를 검사해서

그쪽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경동맥은 우리 목 부분에서 피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그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초음파로 쉽게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한테서 경동맥에 문제가 잘 생기는 것은 아니며

이런 동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고혈압과 뇌졸중 등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 중에는 경동맥 질환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동맥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위험 인자로는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흡연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주기적으로 경동맥 초음파를 해 보는 것이 좋을 수 있겠습니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와서 머리 쪽으로 가는 가장 큰 동맥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표재성으로 있는 동맥이기 때문에 초음파를 통해 동맥벽의 구조를 쉽게 판단할 수 있으며

동맥경화증을 판단하는데 가장 우수한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동맥의 협착이 있다는 경우는 경미한 협착으로 약간의 기름이 끼는 경우가 많고

그 원인은 혈관 위험인자와 당뇨, 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로 인해 혈관벽에 기름이나 석회질등 물질이 끼이면서

피가 흐를 수 있는 길이 좁아지는 것을 뜻합니다 

목 부분에서는 경동맥이 하나로 올라오다가 귀 뒷부분에서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으로 나눠지게 되는데

내경동맥은 뇌쪽, 즉 머리 안쪽으로 혈류 공급을 하는 동맥이며,

외경동맥은 얼굴 표면적으로 혈류 공급을 하는 동맥을 말합니다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이 갈라지는 부위가 각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각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생긴다고 해요

이처럼 모든 동맥질환들은 하나의 동맥으로 오다가 두 군데로 갈라지는 부위에서 문제가 잘 생기게 되는데요

갈라지는 이 부위에서 어떠한 혈전이 생긴다든지 동맥 죽상경화증이 생겨서 그 부위가 좁아지는 등 현상이 많이 생겨서

그쪽을 검사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졸중으로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답니다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혈소판 같은 피의 구성 성분이 엉켜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생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전체 혈관이 다 막힐 수 있어 이런 위험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목부분을 관찰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시 이상이 없는 경동맥인 경우 내경이 깨끗하고 이상 소견이 없어 곧게 관찰되며

이상이 있을 때는 경동맥 내부에 이상한 음영이 관찰되고 경동맥이 일부 좁아져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답니다

경동맥 초음파를 통한 검사는 아주 큰 동맥을 보는 것으로

모든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혈관을 모두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한 검사 방법으로 뭔가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거나 이상이 있다면

그때는 뇌 혈류 MRI를 통해 뇌 전체의 동맥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뇌 혈류 MRI 검사의 경우에는 비용도 비싸고 검사하는 데에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있으신 경우라면 이런 MRI검사를 바로 하는 것보다는

큰 혈관 쪽에서 조금이라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이런 위와 같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으로는 금식과 같은 특별한 준비는 필요하지 않지만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목이 가려지는 옷이나 목걸이는 미리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실에서 베개 없이 누운 상태로 진행이 되며 탐촉자를 이용해 양쪽 목의 혈관 부위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검사에 따른 별다른 통증이나 부작용은 없습니다

검사시간은 약 30~40분 정도가 소요되며 검사 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치명적인 뇌혈관 심혈관 질환, 경동맥 초음파로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니 주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